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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계약이 해제되면 이미 잡힌 연부이자도 법인세에서 빠질까?|대법원 2026. 9. 2. 선고 2026두30077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와 용지매매계약을 맺고 잔대금을 나누어 받기로 했다가 계약이 해제되면, 이미 익금으로 잡힌 연부이자에도 법인세를 매길 수 있을까요. 대법원 2026. 9. 2. 선고 2026두30077 판결은, 권리확정주의 아래에서도 후발적 사유로 소득 실현이 확정적으로 없어지면 원칙적으로 과세할 수 없다고 보고, 계약 해제와 연부이자 약정의 운명을 심리하지 않은 원심을 일부 파기환송했습니다. 사건번호 2026두30077 (법인세부과처분취소, 일부 파기환송) 제목 원고가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와 용지매매계약을 체결하면서 잔대금을 분할납부하기로 약정하였고, 일부 잔대금 분납채권에 대한 연부이자를 익금에 계상하지 않은 상태에서 해당 용지매매계약이 해제되었는데, 과세관청이 위 연부이자가 해당 사업연도 익금에 산입되어야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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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광일 당시 요양 중이 아니어도 진폐 재해위로금을 받을 수 있을까?|대법원 2026. 9. 2. 선고 2023두53478
진폐 진단을 받은 근로자가 폐광일 당시 산재 요양급여를 받거나 신청하지 않았다면, 석탄산업법상 재해위로금 대상에서 빠질까요. 대법원 2026. 9. 2. 선고 2023두53478 판결은, 진폐증의 특성과 평등원칙 등을 고려하여 폐광일 이후 장해등급 판정을 받게 된 경우에도 해당 조항의 지급 대상으로 해석해야 한다고 보아 원심을 파기환송했습니다. 사건번호 2023두53478 (재해위로금지급 청구의 소, 파기환송) 제목 진폐근로자가 석탄산업법상 재해위로금 지급을 구하는 사건 판결요지 구 석탄산업법 시행령 제41조 제4항 제5호 나목은 문언상 ‘폐광일 현재 요양급여를 받거나 신청한 자로서 장해등급이 확정되지 않은 자’를 요건으로 두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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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배점 쟁의 중 직영 택배기사 투입을 막으면 업무방해일까?|대법원 2026. 9. 2. 선고 2021도11473
집배점 택배기사들이 쟁의행위 중에, 택배회사가 투입한 직영 택배기사의 업무를 막으면 업무방해죄가 성립할까요. 핵심은 그 택배회사가 노동조합법상 대체근로 금지의무를 지는 ‘사용자’인지입니다. 대법원 2026. 9. 2. 선고 2021도11473 판결은, 구 노동조합법상 단체교섭의무를 부담하는 사용자는 사용종속관계가 있는 자에 한정되고, 그런 사용자가 아니면 원칙적으로 대체근로 금지의무도 없다고 보아 상고를 기각했습니다. 사건번호 2021도11473 (업무방해, 상고기각) 제목 집배점 택배기사들이 집배점에 대한 쟁의행위 중 택배회사가 투입한 직영 택배기사의 택배 업무를 막은 것이 정당행위에 해당하는지가 문제된 사건 판결요지 구「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제2조 제2호가 적용되는 사안에서, 노동조합에 대하여 단체교섭의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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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회사가 상법상 ‘자회사’가 될까?|대법원 2026. 8. 28.자 2025마8971
순환출자 구조에서 외국법인을 ‘자회사’로 보아 주주의 의결권을 제한할 수 있을까요. 가처분이 취하된 뒤에도 이의신청으로 다툴 수 있는지도 함께 문제됩니다. 대법원 2026. 8. 28.자 2025마8971 등 결정은, 상법 제369조 제3항의 ‘자회사’가 국내회사에 한정되지는 않지만 우리 상법상 주식회사와 동종·가장 유사해야 한다고 보고, 가처분신청이 취하되면 이의신청 이익도 없다고 정리했습니다. 사건번호 2025마8971 등(병합) (가처분이의, 파기자판·일부 원고승) 제목 외국회사가 상법 제369조 제3항의 ‘자회사’에 해당하는지 등이 문제된 사건 결정요지 보전처분에 대한 이의신청은 그 보전처분이 유효하게 존재하고 취소·변경을 구할 이익이 있을 때만 허용됩니다. 가처분신청이 취하되었다면 채무자는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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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사 문서송부촉탁 과정에서 한 기록 열람·등사 신청도 적법한가?|대법원 2026. 8. 12. 자 2026모1971
민사소송에서 증거로 쓰려고 검찰청이 보관하는 형사재판확정기록에 문서송부촉탁을 한 뒤, 송부 대상을 특정하려고 열람·등사를 신청했다면, 형사소송법 제59조의2 제1항에 따른 적법한 신청일까요. 대법원 2026. 8. 12. 자 2026모1971 결정은 적법한 신청이라고 보아, 신청 자체가 없었다고 본 원심을 파기환송했습니다. 사건번호 2026모1971 (재판확정기록 열람등사 거부처분 취소ㆍ변경 기각결정에 대한 재항고 — 파기환송) 제목 민사사건의 문서송부촉탁에 따라 검찰청에 형사재판확정기록의 열람ㆍ등사를 신청한 것이 형사소송법 제59조의2 제1항에 따른 적법한 신청인지가 문제 된 사건 결정요지 형사소송법 제59조의2 제1항은 누구든지 권리구제·학술연구 또는 공익적 목적으로 재판이 확정된 사건의 소송기록을 보관하는 검찰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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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급 임금·퇴직금을 약정금으로 바꿔도 공익채권인가?|대법원 2026. 8. 12. 자 2026마6750
근로자가 받지 못한 연차수당·퇴직금을 회사 요청으로 차용금처럼 나눠 받기로 했다면, 그 채권은 회생절차에서 회생채권일까요, 공익채권일까요. 회생계획인가 뒤에 이행권고결정을 집행권원으로 압류·추심을 신청할 수 있는지가 문제입니다. 대법원 2026. 8. 12. 자 2026마6750 결정은, 원금과 간이회생절차개시결정일부터의 지연손해금은 공익채권이어서 강제집행 금지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고 보아 원심을 파기환송했습니다. 사건번호 2026마6750 (채권압류 및 추심명령 — 파기환송) 제목 미사용 연차수당·퇴직금 약정금과 그 지연손해금이 회생채권인지 공익채권인지가 문제 된 사건 결정요지 회생절차개시결정은 그 결정 시부터 효력이 생기고, 회생채권에 기한 강제집행은 금지됩니다(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 제49조 제3항, 제58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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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점주주 간주취득세에서 평가충당금을 빼 달라고 할 수 있나?|대법원 2026. 8. 12. 선고 2026두30758
법인의 주식 취득으로 과점주주가 되면 법인 부동산 등을 취득한 것으로 보아 취득세를 냅니다. 납세의무자가 신고한 가액에서 평가충당금을 빼 달라고 하거나, 장부가액보다 신고가액을 우선해야 한다고 주장할 수 있을까요. 대법원 2026. 8. 12. 선고 2026두30758 판결은 과세표준은 취득의제 당시 자산총액(장부가액)을 기준으로 하되 실제 취득가격에 부합하는 신빙성이 있어야 하고, 이 사건에서 평가충당금 공제는 인정되지 않는다고 보아 상고를 기각했습니다. 사건번호 2026두30758 (경정거부처분취소 — 상고기각) 제목 과점주주 간주취득세의 과세표준 산정에서 신고가액과 장부가액의 관계, 평가충당금 공제 여부가 문제 된 사건 판결요지 구 지방세법 제7조 제5항, 제10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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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용역에 일반세율을 적용한 매입세액, 가산세까지 내야 하나?|대법원 2026. 8. 12. 선고 2026두30500
해외 공사 기계·배관설치를 하도급하면서 부가가치세 일반세율 세금계산서를 받아 매입세액을 공제했는데, 나중에 영세율 대상이라며 수정세금계산서가 발급되면 매입세액을 토해 내야 할까요. 공급자가 세액을 체납한 기간에 대해서까지 가산세를 물어야 할까요. 대법원 2026. 8. 12. 선고 2026두30500 판결은 본세(수정세금계산서에 따른 매입세액 불공제)는 유지하면서, 가산세 부분에 대해서는 정당한 사유를 더 심리해야 한다고 보아 그 부분만 파기환송했습니다. 사건번호 2026두30500 (경정거부처분취소의소 — 가산세 부분 파기환송, 나머지 상고기각) 제목 국외공급 용역에 일반세율을 적용한 세금계산서의 수정발급 가부와 매입세액 공제 후 가산세를 면할 정당한 사유가 문제 된 사건 판결요지 부가가치세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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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생이 개시되면 업무무관 가지급금은 익금에서 빠지나?|대법원 2026. 8. 12. 선고 2026두30419
의료법인이 대표자에게 업무무관 가지급금을 준 뒤 대표자에게 회생절차가 개시되면, 그 가지급금과 인정이자를 법인의 익금에 산입하고 상여로 소득처분할 수 있을까요. 회생채권으로 신고되지 않아 면책되면 익금산입의 전제가 사라질까요. 사건번호 2026두30419 (종합소득세부과처분취소 — 상고기각) 제목 특수관계인에 대한 회생절차 개시가 업무무관 가지급금 익금산입의 정당한 사유가 되는지, 회생계획인가로 면책된 경우에도 익금산입이 가능한지가 문제 된 사건 판결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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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위수용토지법상 우선매수는 국가 통지 전에 청구할 수 있나?|대법원 2026. 8. 12. 선고 2026다203274
특별조치령에 따라 수용된 토지가 군사상 필요 없게 되면, 수용당한 자나 상속인이 국가의 매각통지 없이도 우선매수나 토지보상법상 환매를 청구할 수 있을까요. 대법원 2026. 8. 12. 선고 2026다203274 판결은 국보위수용토지법 제4조에 국가의 매각의무나 우선매수권(환매권)이 없고, 토지보상법 제91조 환매권도 적용되지 않는다고 보아 상고를 기각했습니다. 사건번호 2026다203274 (소유권이전등기 — 상고기각) 제목 국보위수용토지법 제4조에 따른 수용토지 우선매수권 인정 여부와 토지보상법상 환매권 적용 여부가 문제 된 사건 판결요지 국보위수용토지법 제4조 제1항은 일정한 요건에 해당하는 경우 국가가 수용토지를 수용당한 자 또는 그 상속인에게 수의계약으로 매각할 수 있다고…